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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오프라인 판매 유감 (현대백화점 미아점)
2022.06.20 라메르
안녕하세요.

전화 드릴까 하다가 글로 남기는게 좋을것 같아서 게시판에 남깁니다.

지난 일요일 (6월19일) 오후 12시 30분경  선물용도로 구입하려고 현대백화점 미아점 서울카스테라점에 들러서 37,000이라고 되어있는 (현재 이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34,000원까지 구성과 같아 보임) 제품을 
구입하려다, 반쪽짜리 오리지널 카스테라 자리에 작은거로 대체해서 구매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당연히 가격차이가 있어보여 (매장 판매가격 오리지날 하프 가격 9,000  작은거 4개 가격 (1,900*4 = 7,600) : 9,000-7,600 = 1,400원 차이가 납니다.)  

상자포장까지 되어 있는걸 사는게 아니면 보통 (백화점 입점해 있는 디저트 가게나 유명 브랜드 빵집을 가도 ) 유두리 있게 원하는 제품으로 계산해서 포장해주십니다.

그런데 카드승인내역 보니 ,37,000으로 결제되었더군요.  이런식으로 아무런 말씀도 없이 구매자에게 손해보게끔 계산하여 받는 곳은 처음봤습니다.

제가 왜 구성을 바꿨는데 37,000으로 계산되어 있냐고 하니, 자리만 바꾼거라 그렇게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보통 선물셋트는 몇백원이라도 전체 물건가격보다 저렴한게 일반적인데, 여긴 박스포장값이 별도로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정확히 말씀을 안하시고 천 몇백원이라고요.  (원래 상자구성으로 되어 있는 제품으로 계산해보니 박스포장값이 1,400원으로 되네요. ) 
박스포장이 사실 전혀 고급스럽지도 않던데 포장값을 천원이나 넘게 별도로 받는 것도 처음 봤습니다.   (제가 빵 매니아라 유명 빵집 다 가봤지만,  
빵집에서 롤케익이나 케익을 사면 박스포장 따로 받지 않습니다.  )

제가 그냥 환불처리해 달라고 하니, '그럼 그러세요' 하시면서 환불하시면서 '몇백원 차이밖에 안난다고.. ' 끝까지 토를 다시던데, 
엄청 불쾌했습니다. 위에도 썻듯이 1,400원 차이가 납니다.  그럼 사전에 설명이라도 해주시는게 맞는거지요.  그럼 누가 바꿔 사겠습니까?
판매업이 이윤을 추구한다고 할지라도, 그건 상식에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 
 

계산력이 떨어지시면 계산기라도 두드려보고 계산이라도 하시던가. 제가 과한 요구를 하는 고객인 것처럼 그러시니 지금까지 기분이 나쁩니다.

서울카스테라가 프렌차이즈 식으로 운영하는 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판매하면 이미지에 악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반드시 문의를 드리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른 지점에서도 서울카스테라는 절대 구입하고 싶지 않습니다.

원래 그런식으로 판매하는게 맞는건지, (자리바꿔서 대체구매 가능하면, 작은거 4개 자리에 하프사이즈로 대체해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한거겠네요?  -_-;;; )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그시간에 근무했던 근무자가 유독 불친절했던건지, 확인하시고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